창원 LG의 극단적인 '헤인즈' 선택은 자충수? 창단 후 첫 우승을 위해 김진 감독과 서장훈을 영입하며 새 출발에 나선 창원 LG. 하지만 리그 초반 행보는 그다지 순조롭지 않아 보입니다. LG는 11월 3일 현재 3승 6패로 하위권에 처져 있습니다. 3일 경기에서는 신인 김선형에게 무려 19점을 내주며 69-75로 패했습니다.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열린 7경기에서는 1승 6패, 최근 4연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오프 시즌 동안 새로운 사령탑으로 우승 경험을 가진 김진 감독을 모셔왔고, 지난 2시즌동안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문태영이 건재한 가운데 국보 서장훈과 KBL에서 우승 경험을 갖춘 올루미데 오예데지까지 영입하며 막강한 포스트를 구축한 것을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성적입니다. 소문난 잔치(LG..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