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임태훈 스캔들의 해법은? (투표)

송지선-임태훈 ⓒ뉴스코리아

야구팬들을 깜작 놀라게 했던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임태훈과 MBC sports+의 송지선 아나운서 사이의 스캔들 파동이 있은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지난 7일 새벽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여기에 같은 날 새벽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싸이월드의 글이 파장을 키웠습니다. 그 글의 내용이 두산의 임태훈 선수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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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커지자 송지선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쓴글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 맞지만 싸이월드의 글은 해킹을 당해서 작성한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도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잡음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치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글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송지선 아나운서가 출연하고 있던 MBC sports+의 야구 데일리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MBC sports+에서도 공식적인 징계나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진위여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일의 또 한명의 대상인 임태훈 역시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임태훈 역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 선수가 오해를 풀고 팬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혀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가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는 그 누구도 승자가 될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두 사람의 스캔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래 투표를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